판교에서 일하다 보면 처음 듣는 말들이 많죠. ‘오사마리’, ‘탭핑’ 같은 말에 어리둥절했는데, 익숙해지고 나니 회의가 훨씬 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쓰는 용어를 40개 정리해봤고, 재미 삼아 퀴즈도 준비했어요.
판교 사투리 TOP 40
용어 | 뜻 | 예문 |
---|---|---|
R&R | 역할과 책임 | 이번 안건의 R&R부터 정하죠 |
탭핑 | 진행 가능성 탐색 | 일정 먼저 탭핑해볼게요 |
오사마리 | 정리, 마무리 | 기획안 오사마리 부탁해요 |
이슈라이징 | 이슈 부각시키기 | 이번 안건, 이슈라이징 필요해요 |
어레인지 | 일정 조율, 환경 설정 | 다음 미팅 어레인지 해주세요 |
스탠스 | 입장, 관점 | 개발팀 스탠스 확인해보세요 |
애티튜드 | 태도, 자세 | 이 팀 애티튜드 좋네요 |
피처링 | 주목도 있게 보여주기 | 홈에서 이 기능 피처링해요 |
브레이크 다운 | 예산 세분화 | 1억 브레이크 다운해오세요 |
러프하다 | 대략적으로 | 아이디어 러프하게 준비해봐요 |
마일스톤 | 중요한 단계 또는 목표 | 마일스톤 먼저 정리합시다 |
리스크 헷지 | 위험 회피 전략 | 런칭 전에 리스크 헷지 필요해요 |
메이크업 | 문제 수습, 보완 | 이 이슈 메이크업 방안 있어요? |
스펙 아웃 | 기능 제외 | 그 기능은 이번 배포에서 스펙 아웃됐어요 |
커피챗 | 비공식 회의 | R&R 관련해 잠깐 커피챗 해요 |
컨센서스 | 합의 | 디자인과 컨센서스 맞췄나요? |
컨선 | 우려, 걱정 | 해당 기능에 컨선 있으신가요? |
어사인 | 할당, 배정 | PM으로 어사인해주세요 |
얼터안 | 대체안 | 얼터안도 함께 준비합시다 |
피져빌리티 | 실현 가능성 | 피져빌리티 높은 기획안 필요해요 |
올라운더 | 다방면 능력자 | 그 친구 완전 올라운더예요 |
리소스 | 자원, 인력 | 지금은 리소스가 부족해요 |
이슈 | 문제 상황 | 이거 지금 이슈입니다 |
픽스 | 확정 | 디자인 픽스 됐어요 |
팬딩 | 보류 | 그 안건은 팬딩됐어요 |
ASAP | 가능한 빨리 | ASAP으로 처리해주세요 |
데일리 스크럼 | 매일 아침 회의 | 10시에 데일리 스크럼입니다 |
온보딩 | 신입 적응 과정 | 오늘 온보딩 자료 공유할게요 |
리팩토링 | 코드 개선 | 이 부분 리팩토링 필요해요 |
스프린트 | 짧은 작업 주기 | 이번 스프린트 목표 공유해요 |
스택 | 기술 구성 | 백엔드 스택이 뭔가요? |
버그 | 오류 | 지금 버그 발생했어요 |
배포 | 서비스 출시 | 오늘 3시에 배포 예정이에요 |
프론트엔드 |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 프론트엔드는 완료됐습니다 |
백엔드 | 서버 개발 | 백엔드는 아직 작업 중입니다 |
QA | 품질 테스트 | QA는 다음주 시작합니다 |
API | 프로그램 간 연결 규칙 | API 연동 이슈 있어요 |
CI/CD | 자동 빌드 및 배포 | CI/CD 구축돼 있나요? |
스케일링 | 확장 | 서버 스케일링 필요해요 |
서버리스 | 서버 없는 클라우드 방식 | 서버리스 구조로 가시죠 |
1년 전 숏박스 생각이 나네요!
퀴즈 테스트
1. ‘오사마리’의 뜻은 무엇일까요?
- 커피 마시기
- 간보기
- 정리, 마무리
- 피드백 받기
2. ‘탭핑’은 어떤 상황에서 쓰일까요?
- 문서 인쇄
- 인사평가
- 가능성 탐색
- 예산 정리
3. ‘브레이크 다운’은 무슨 뜻인가요?
- 세부 항목으로 나누기
- 일정 조율
- 업무 보류
- 기능 제외
4. ‘스펙 아웃’의 의미는?
- 기획서 작성
- 할당 배정
- 성능 테스트
- 기능 제외
5. ‘커피챗’은 어떤 활동을 말하나요?
- 프로젝트 종료
- 비공식 대화
- 스케줄 확정
- 자료 편집
마치며
이제 판교 사투리, 좀 익숙해지셨나요? 저도 처음엔 어렵기만 했는데 익히고 나니 회의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퀴즈까지 풀어보셨다면 실전에서도 잘 쓰실 수 있을 거예요.
판교 사투리 관련 FAQ
판교 사투리는 어디서 유래된 건가요?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된 판교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직장 용어입니다.
오사마리와 어레인지는 어떻게 다르나요?
오사마리는 정리, 어레인지는 조율이나 환경 세팅을 뜻합니다.
판교 사투리를 꼭 알아야 하나요?
업무 소통에 큰 도움이 되며, 신입일수록 알아두면 유리합니다.
R&R은 꼭 외워야 하나요?
자주 등장하는 핵심 용어로, 업무 배분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신입이 빠르게 판교 사투리를 익히는 팁은?
예문과 함께 반복해서 읽고, 실제 회의에서 메모하며 익히는 게 좋습니다.